그 사람이 내게 돌아오지 않듯, 미나토도 우타이테로서는,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.
좋아하는 일을 하며 잘 지내니까 그걸로 좋다며 나는 말끝을 흐린다.
어쩜 그렇게 둘이 닮았을까.
...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닌데 그저, 나만이 공통점을 발견한다.
내 취향은 확실히, 문제가 있어.
그래도 미나토는 좋아. 좋아, 좋아해.